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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9 대표팀, 중국에 0-2로 패하며 친선대회 마무리

2024-06-11 00:21:45 1,033


중국과의 친선대회 3차전에 선발로 나선 U-19 대표팀 선수들의 모습.

남자 U-19 대표팀이 중국에 패하며 국제친선대회를 1승 1무 1패로 마무리했다.

 

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U-19 대표팀이 10일 오후 8시 35분(한국시간) 중국 웨이난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중국축구협회(CFA) U-19 국제친선대회 3차전에서 중국에 0-2로 패했다. 앞서 우즈베키스탄과 1-1 무승부, 베트남에 1-0 승리를 기록한 U-19 대표팀은 이번 결과로 1승 1무 1패 3위로 대회를 마쳤다.
대회 우승은 2승 1무의 중국이 차지했고, 우즈벡이 1승 2무로 2위를 기록했다.

 

이날 이창원 감독은 4-2-3-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하정우(수원FC)가 원톱으로 나선 가운데 황서웅(포항스틸러스)과 강주혁(오산고)이 양 날개로 출격했다. 민지훈(FC서울)이 공격형 미드필더에 배치됐고, 김동민(포항스틸러스)과 정태인(중앙대)이 그 뒤를 받쳤다. 포백은 배현서-함선우(이상 FC서울)-고종현(매탄고)-최승구(인천유나이티드)가 형성했으며, 최후방은 김민수(대전하나시티즌)가 지켰다.


팽팽한 접전이 이어지던 중 한국은 후반 33분 상대의 프리킥 상황에서 리우 쳉유에 헤더 선제골을 내주었다. 이어 경기 종료 직전 리우 쳉유에게 왼쪽 사이드 돌파를 허용하면서 추가골을 헌납하며 결과를 뒤집지 못했다.
 

U-19 대표팀은 지난달 이창원 감독이 사령탑으로 부임한 뒤 이번에 처음 소집돼 공식 대회에 참가했다. 내년에 열리는 AFC U-20 아시안컵과 FIFA U-20 월드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는 9월에는 U-20 아시안컵 예선이 예정되어 있다. 

 

중국축구협회 U-19 국제친선대회 3차전

대한민국 0-2 중국

득점: 리우 쳉유(후33, 후45)

한국 출전선수: 김민수(GK), 배현서, 함선우, 고종현, 최승구, 김동민, 정태인, 민지훈(HT 윤도영), 황서웅(HT 진준서), 강주혁, 하정우

 

글 = 강지원

사진 =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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