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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우승, 신기록이 쏟아진 코리아 대회

등록일 : 2017.06.13 조회수 : 645
ⓒ Getty Images
4,950분의 플레이, 140골, 52경기, 24개 팀. 그리고 결승에 진출한 두 팀과, 정상에 오른 한 팀.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이 6월 11일 저녁 수원에서 잉글랜드가 사상 최초로 우승을 차지하며 그 화려한 막을 내렸다. 기억에 남을 멋진 순간들을 많이 선사한 이번 대회의 두 결승 진출팀들답게 잉글랜드와 베네수엘라는 좋은 경기로 대회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FIFA.com에서 제 21회 FIFA U-20 월드컵을 뒤돌아봤다.

우승팀
코리아 2017 대회로 향하는 잉글랜드를 우승 후보로 점치는 사람은 많지 않았지만, A조 1위를 차지하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미드필드에서의 빠른 플레이와 아디다스 골든 볼 수상에 빛나는 도미닉 솔랑케를 선두로 한 공격을 앞세워 잉글랜드는 승승장구했다. 골든 글러브 상을 수상한 골키퍼 프레디 우드먼이 골문을 든든하게 지켜준 잉글랜드는 탄탄한 수비와 개인기를 바탕으로 한 뛰어난 공격력으로 시상대 정상에 우뚝 섰다.

개최국
대한민국은 전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개막전에서 기니에 3-0 완승을 거두며 스탠드를 붉은 물결로 가득 메운 홈팬들에게 기쁨을 선사했다. 그리고 바르셀로나에서 급부상하고 있는 스타 플레이어 이승우는 아르헨티나전에서 멋진 득점으로 2-1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며 기대에 보답했다. 16강전에서 포르투갈에 패하며 4년 전 8강 진출에는 못 미치는 성적을 냈지만, 태극전사들은 이번 대회 조별 라운드에서 대단히 인상적인 경기들을 펼쳤다.

흥미로웠던 팀들
베네수엘라는 7경기에서 9명의 선수가 총 14골을 득점하며 무서운 공격력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 자국팀을 제외하고 누구보다도 응원을 많이 받은 팀 가운데 하나는 잠비아였다. 거친 공격을 주무기로 경기에 나선 잠비아는 득점과 실점 부문에서 모두 많은 골을 기록했는데, 아프리카 챔피언 잠비아가 뛴 5경기를 통해 총 22골이 나왔으며, 이 중 12골이 잠비아의 득점이었다.

극적인 드라마
대회 기간 내내 막바지에 터진 골이 상당히 많았다. 총 140골 중 24골이 경기 종료 10분을 남기고 터졌으며, 그 중에서도 추가 시간에 나온 사무엘 소사의 프리킥 골은 보는 사람들의 입을 딱 벌어지게 만들며 우루과이와의 준결승전에서 베네수엘라가 기사회생할 수 있게 만들었다. 토너먼트전 16경기에서 7경기가 90분 정규시간에 승부를 가리지 못했으며, 세 경기는 승부차기까지 갔다. 그 세 경기 모두 우루과이의 경기였고, 그 중 한 경기만 우루과이의 승리로 끝났다.

기록과 숫자
대회 1,2,3위를 기록한 잉글랜드, 베네수엘라, 이탈리아는 모두 이 연령대에서 자신들의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베네수엘라의 경우 국제무대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8강에 진출한 잠비아 역시 U-20 역사상 최고 기록을 세우며 당당히 대회를 마쳤고, 기니와 처음 출전한 베트남은 첫 득점과 승점을 올렸다. 역시 대회 첫 출전팀인 바누아투는 골을 기록했지만 승점은 올리지 못했다. 하지만 강호 멕시코와 독일을 상대로 기록한 2-3 패배는 바누아투 축구사에서 자랑스런 순간으로 남게 될 것이다.

개인 기록을 살펴보면, 베네수엘라의 골키퍼 윌케르 파리녜스가 바누아투와의 경기에서 얻은 페널티를 성공시켜 대회 최초로 득점한 골키퍼가 되는 새로운 기록을 남겼다. 미국의 조슈아 사전트는 미국 U-20 팀의 최다 득점 기록과 동일한 4골을 넣었으며, 17세의 나이로 미국 선수로는 대회 최연소 득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온두라스와의 경기에서 뉴질랜드의 마이어 베반이 성공시킨 그림 같은 슈팅은 경기 시작 후 단 45초만에 나와, 대회 사상 6번째로 빠른 골로 기록되었다.


출처: FIF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