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미닉 칼버트 르윈, 잉글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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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의 우승과 함께 막을 내린 코리아 2017

등록일 : 2017.06.13 조회수 : 69
ⓒ Getty Images
* 잉글랜드가 사상 최초로 U-20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다
* 도미닉 칼버트-르윈이 결승골을 터뜨려 베네수엘라를 제압했다
* 이탈리아는 우루과이와의 승부차기에서 승리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오늘의 경기종합 - 잉글랜드가 일요일 저녁 수원에서 벌어진 베네수엘라와의 FIFA U-20 월드컵 결승전에서 1-0으로 승리하며 사상 최초로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지난 3주간 매 경기마다 선전을 거듭하며 결승까지 진출한 양팀은 결코 물러설 수 없는 대망의 결승전에서 만났다. 그리고 승리의 여신은 전반전에 도미닉 칼버트-르윈이 골을 터뜨린 잉글랜드에게 미소를 지었다. 하지만 두 팀 모두에게 사상 최초의 결승전이 된 이번 경기에서 비록 무릎을 꿇긴 했지만, 경기 내내 잉글랜드를 상대로 줄기찬 공격을 펼치며 선전한 베네수엘라도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탈리아는 결승 진출 실패의 아픔을 딛고 우루과이를 승부차기에서 눌러 3위를 차지했다. 수비가 전통적으로 강한 두 팀의 대결 답게 팽팽한 접전을 벌인 3위 결정전에서 우루과이는 자신들의 세 번째이자 코리아 2017 대회의 세 번째이기도 한 승부차기에서 이탈리아에 무릎을 꿇었다. 이로써 우루과이는 승부차기 2회 연속 패배라는 쓰라린 기록을 남겼다.

결과
결승전: 베네수엘라 0-1 잉글랜드
3위 결정전: 우루과이 0-0 이탈리아 (1-4 승부차기)

결정적인 순간들
대담한 선방으로 역사를 다시 쓴 우드먼
국제 무대에서 잉글랜드는 전통적으로 승부차기에 약하기로 소문이 나 있다. 1990 FIFA 월드컵 이탈리아™ 대회 준결승전 승부차기에서 패해 결승 진출에 실패했던 잉글랜드는 이번 대회 결승전에서는 이와는 반대로 페널티 덕분에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잉글랜드가 페널티킥을 잘 차서 이긴 것이 아니라, 골키퍼가 페널티킥을 잘 막아서 이겼다. 베네수엘라의 아달베르토 페냐란다는 후반전 한 골 차로 뒤진 상황에서 동점을 막을 수 있는 페널티 기회를 얻었지만, 프레디 우드먼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정면을 향한 페냐란다의 킥을 우드먼이 선방하면서 잉글랜드에 사상 최초의 우승컵을 안겼다.

아슬아슬하게 빗나간 두 번의 슈팅
과거의 U-20 월드컵 결승전에서는 2011년 오스카가 성공시킨 골과 1979년 디에고 마라도나의 골처럼 잊지 못할 극적인 골들이 많이 나왔다. 이번 결승전에서 베네수엘라의 로날도 루세나와 잉글랜드의 조시 오노마의 슈팅 역시 극적인 골로 기록될 수 있을 뻔한 멋진 슈팅이었다. 두 미드필더는 거의 동일한 지점에서 루세나가 전반에, 그리고 오노마가 후반에 대포알 같은 슛을 날렸지만, 루세나의 프리킥은 왼쪽 포스트를 그리고 오노마의 기습적인 슈팅은 크로스바 하단을 맞고 튕겨나왔다. 이 선수들의 슈팅 장면이 경기장 대형 화면에 느린 화면으로 다시 나오자 관중석에서 탄성이 터지기도 했다.

3위로 앙갚음
일요일 수원 월드컵 경기장의 첫 경기는 이탈리아와 우루과이의 3위 결정전이었다. 두 팀은 이미 수원에서 한 번 만난 적이 있었는데, 바로 조별 라운드 첫 경기에서였다. 결국 수원에서 시작해서 수원에서 끝을 맺은 두 팀에게 이번 경기는 여러 모로 5월 21일 첫 경기와 어딘가 모르게 비슷한 점이 있었다. 그리고 페널티는 이번에도 우루과이에게 플러스 요인이 되지 못했다. 니콜라스 데 라 크루스가 첫 경기에서 페널티킥에 실패했던 우루과이는 3위 결정전 승부차기에서 로드리고 아마랄과 후안 보셀리의 페널티가 연달아 막히며 이탈리아에 무릎을 꿇었고, 이로써 이탈리아는 첫 경기 패배에 대한 복수와 동시에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말말말
"지금 제가 느끼는 걸 말로는 표현할 수 없어요. 그냥 그대로 받아들여야죠. 모든 걸 얻은 기분이랄까요. 어렸을 때부터 꿈꿔오던 게 바로 국가 대표로 월드컵에 나가서 우승하는 거였어요."
- 도미닉 칼버트 르윈, 잉글랜드


출처: FIF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