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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에서 첫 발 뗀 ‘2018년 농산어촌 유·청소년 선진축구 체험 프로그램’

등록일 : 2018.05.21 조회수 : 4424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고 대한체육회가 주최, 대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2018년 농산어촌 유·청소년 선진축구 체험 Stage1’이 19일과 20일 이틀간 강원도 홍천에서 열렸다.

상대적으로 교육 소외계층인 농산어촌 지역의 축구 꿈나무들에게 선진축구에 대한 교육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 사업의 핵심은 Stage1 -> 2 -> 3로 이어지는 단계적 축구클리닉 운영이다. Stage1, 2를 거쳐 Stage3에 선발된 선수들은 직접 독일로 건너가 교육, 체험할 수 있는 혜택을 받는다.

이번 일정은 12명의 대한축구협회 전임지도자, 지역지도자들이 함께 이틀간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아이들을 연령대별로 나누어 1일차 오전과 오후에 개인기술 훈련, 2일차 오전에 그룹전술 훈련을 받은 후 오후에 경기능력 테스트를 통해 Stage2 참가자를 선발하는 식으로 체계적으로 구성됐다. 지도자들은 아이들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아이들은 우렁차게 대답하며 훈련을 즐겼다. 또한 경기능력테스트 시간에 지도자들은 아이들 한 명, 한 명 꼼꼼히 관찰하고 세세하게 기록했다.

Stage1의 마지막 날인 20일 홍천에서 클리닉을 받는 유·청소년의 모습은 활기차고 천진난만했다. 홍천초등학교 5학년 이태희 학생은 “전술훈련이 엄청 재밌었고, 코치님들이 재밌게 알려줘서 축구실력이 느는 것 같았다. 다음에 또 하고 싶다”며 즐거워했다.

학부모 역시 이번 프로그램을 반겼다. 평창에서 온 3학년 김성준 학생의 학부모 이세남 씨는 “이런 기회가 없었는데 정말 좋다. 우리 아이가 친구들과 어울려 공차는 걸 좋아해 신청했는데 아이가 참 좋아 한다”고 반겼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지도자들도 같은 마음이었다. 김경량 대한축구협회 전임지도자는 “축구 발전을 위해 좋은 일이라고 생각해 참가하게 됐다. 정식으로 축구를 접할 기회가 적은 농산어촌 아이들에게 축구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엘리트 선수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싶어서 왔다”고 말했다.

황인선 지도자는 “축구는 누구든지 할 수 있는 거라고 알려주고 싶었다. 꼭 축구를 전문적으로 하지 않더라도 축구를 계속 좋아하고 취미로라도 했으면 좋겠다. 축구가 어렵지 않고 재밌는 것이라는 인식을 심어주는데 초점을 뒀다”고 전했다.

강원지역을 첫 시작으로 ‘2018년 농산어촌 유·청소년 선진축구 체험 프로그램’의 Stage1은 영남지역, 중부지역, 호남지역 순으로 계속 될 예정이다.

홍천(글,사진) = 김재영 KFA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