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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 16강] 전북, 부리람 원정서 2-3 패

등록일 : 2018.05.08 조회수 : 2768
전북현대가 부리람유나이티드(태국)와의 경기에서 고전 끝에 패했다.

전북은 8일 저녁 8시(한국시간) 태국 부리람 선더캐슬스타디움(창아레나)에서 열린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2-3으로 졌다. 전북은 15일 저녁 7시 부리람을 홈으로 불러들여 2차전을 치른다. 8강 진출을 위해서는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최강희 감독은 지난 5일 전남드래곤즈와의 K리그1 경기에 나서지 않은 선수들로 명단을 꾸렸다. 김민재, 김진수, 홍정호 등 주축 선수들의 연이은 부상으로 인해 이번 태국 원정 선수단은 14명으로 최소화됐다. 14명의 선수가 먼저 원정길에 올랐고, 전남전에 뛴 선수 중에는 골키퍼 송범근 만이 다른 선수들보다 늦게 태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전북은 전반 6분 만에 선제골을 내줬다. 에드가 실바가 머리로 골을 성공시켰다. 불의의 일격을 당한 전북은 곧장 동점골 사냥에 나섰지만 수세를 취한 부리람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다. 전반 10분 아드리아노가 드리블 돌파로 아크 근처에서 프리킥을 얻어냈으나 손준호의 킥은 수비벽에 막혔다. 전반 17분 김신욱의 헤딩슛도 골로 연결되지 못했다.

후반 시작과 함께 전북은 공세를 올렸다. 후반 5분 로페즈의 동점골이 터졌다. 아크 근처에서 김신욱이 가슴으로 떨어뜨린 공을 로페즈가 페널티에어리어 안으로 달려 들어가며 슈팅해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15분 부리람이 다시 앞서갔다. 디오고가 아크 근처에서 프리킥을 얻어냈고, 디오고의 오른발 프리킥은 포물선 그리며 그대로 전북의 골문으로 향했다. 전북의 위기는 이어졌다. 전반 24분 추가골을 허용했다. 부리람의 역습 상황에서 에드가 실바 드리블 돌파로 전북 수비진을 따돌리고 오른발 슈팅으로 골을 넣었다.

후반 추가시간 1분에 터진 손준호의 만회골은 의미가 있었다. 이승기가 머리로 밀어준 공 손준호가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전북은 패했지만 원정경기에서 두 골을 넣으면서 일주일 뒤 열리는 홈경기에서의 역전 가능성을 높였다.

글=권태정
사진=대한축구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