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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남고, 동북고에 4-0 완승 거두며 권역 선두

등록일 : 2018.04.14 조회수 : 6488
전통의 학원 명문팀 맞대결에서 언남고등학교가 동북고등학교를 완파하고 권역 선두로 나섰다.

언남고는 14일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2018 대교눈높이 전국고등축구리그 서울동부권역 경기에서이상진의 멀티골을 앞세워 동북고를 4-0으로 이겼다. 승점 10점(3승1무)을 기록한 언남고는 선두 자리를 지켰다. 반면 동북고는 올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이날 경기는 비가 내리는 쌀쌀한 날씨 속에서 치러졌다. 전반에는 동북고가 주도권을 잡았다. 스리톱 중 강형민과 정재민이 수차례 득점 찬스를 만들었다. 하지만 동북고의 시도는 골로 연결되지 못했다. 전반은 0-0으로 끝났다.

후반에는 언남고가 가드를 내리고 공격을 퍼부었다. 그 결과 언남고는 후반 중반에 10분 동안 3골을 몰아쳤다. 선제골은 후반 14분에 나왔다. 이상진이 왼발로 골문을 갈랐다. 2분 뒤에는 교체 투입된 정종근이 골키퍼 키를 넘기는 칩슛으로 추가골을 넣었다. 후반 23분에는 김승빈이 동북고의 수비진을 무력화시키는 개인기에 이어 골을 성공시켜 3-0을 만들었다.

동북고는 한 골을 내준 이후 급격히 무너지고 말았다. 이에 장명진 동북고 감독은 권승비, 문수창, 이상현을 잇따라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지만 경기는 뜻대로 풀리지 않았다. 동북고는 후반 34분 상대 수비수이자 주장인 유민혁이 경고누적으로 퇴장을 당해 수적인 우위를 점했으나 굳게 걸어 잠근 언남고의 수비벽을 뚫지 못했다.

오히려 언남고는 종료 직전 이상진이 정종근의 크로스를 받아 쐐기골을 넣었다. 이상진은 4경기 6골을 넣으며 득점 선두로 올라섰다.

글 = 박재웅 KFA 인턴기자
사진 = 대한축구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