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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컵 3R] 용인대, 화성FC 상대로 연장전 끝에 역전승

등록일 : 2018.03.31 조회수 : 19456
이민규의 동점골이 터지자 기뻐하는 용인대 선수들.
대학팀 용인대가 K3리그 어드밴스의 화성FC를 꺾고 FA컵 4라운드에 진출했다.

용인대는 31일 오후 2시 화성종함경기타운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2018 KEB하나은행 FA컵’ 3라운드에서 연장 혈투 끝에 화성을 3-2로 꺾었다. 대학팀 중 4라운드에 진출한 팀은 용인대와 지난 28일 K리그2의 서울이랜드FC를 꺾은 고려대, 두 팀뿐이다.

극적인 역전승이었다. 용인대는 전반 7분 만에 화성 한경인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5분 이민규의 골로 쫓아갔다. 연장전에 접어들어서는 김진현이 연장 전반 5분과 11분에 연달아 골을 터트려 앞서갔다. 용인대는 연장 후반 추가시간 1분에 한경인에게 한 골을 내주며 아슬아슬한 한 골 차 승리를 거뒀다.

같은 시각 김포시민축구단은 평택시민축구단을 홈으로 불러들여 역시 연장 혈투를 펼쳤고 2-1로 승리했다. 김포는 전반 15분 평택 이현종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전반 45분 유병수의 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결승골은 한 시간이 훌쩍 지난 뒤에야 터졌다. 연장 후반 막바지에 터진 이강연의 골이 결승골이 됐다.

포천시민축구단은 정우인의 두 골로 인천대를 2-0으로 이겼고, 경주시민축구단은 최용우의 결승골로 파주시민축구단에 1-0 승리를 거두며 4라운드에 진출했다. 3라운드의 나머지 한 경기 부산아이파크와 부천FC1995의 경기는 4월 4일에 열린다.

<2018 KEB 하나은행 FA컵 3라운드(3월 31일)>
김포시민축구단 2-1 평택시민축구단
화성FC 2-3 용인대
포천시민축구단 2-0 인천대
파주시민축구단 0-1 경주시민축구단

글=권태정
사진=대한축구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