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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후보' 경주한수원-김해시청, 첫 판부터 승리

등록일 : 2018.03.19 조회수 : 2671
우승후보 경주한국수력원자력과 김해시청이 첫 단추를 잘 꿰었다.

어용국 감독이 이끄는 경주한수원은 17일 경주축구공원 4구장에서 열린 2018년 내셔널리그 1라운드 홈경기에서 강릉시청을 3-2로 제압했다. 경주한수원은 개막 전 내셔널리그 각 구단 지도자 및 해설자, 기자단이 한 우승 후보 설문조사에서 35표를 획득하며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 첫 경기에서 역대전적에서 열세인 강릉시청을 만났지만 주전 선수들의 고른 활약 속에 기분 좋은 승리를 따냈다.

경주한수원은 전반 24분 장백규와 39분 이관용의 연속골로 웃었다. 전반 41분과 후반 19분 김준에게 연속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34분 김운이 결승골을 터뜨려 승점 3점을 안겼다. 지난해 K3리그 어드밴스 득점왕을 차지하고 내셔널리그로 올라온 김운은 첫 판부터 득점포를 가동했다.

목포에서는 김해시청이 목포시청을 완파하고 우승후보 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윤성효 감독이 이끄는 김해시청은 전반 7분 브라질 출신 공격수 빅톨이 지언학의 도움을 받아 선제 결승골을 터뜨렸고, 후반 22분에는 주장 곽성욱이 멋진 오른발 슛으로 추가골을 터뜨려 2-0 승리를 챙겼다. 브라질 출신 빅톨은 2018 내셔널리그 1호골의 주인공이 됐다. 반면 국가대표 수비수 출신 김상훈 목포시청 감독은 내셔널리그 사령탑 데뷔전에서 쓴맛을 봤다.

대전코레일도 부산교통공사와의 철도더비에서 승리를 거두고 첫 승을 올렸다. 김승희 감독의 대전코레일은 부산교통공사를 안방으로 불러들여 전반을 0-0으로 마쳤다. 승부는 후반 갈렸다. 후반 14분 미드필더 김준호, 후반 추가시간 공격수 곽철호가 연속골을 꽂아 2-0 승리를 이끌었다. 후반 14분 대전코레일의 시즌 첫 골을 터뜨린 김준호는 지난해 내셔널리그 공개테스트를 통해 실업축구선수 꿈을 이뤘다. 대전코레일 유니폼을 입고 뛰는 첫 공식 경기에서 시즌 1호골을 기록하며 신데렐라로 떠올랐다.

천안시청과 창원시청은 1-1로 비겼다. 원정팀 창원시청은 최영근 감독대행의 지휘 속에 전반 24분 만에 태현찬의 헤딩골로 기선을 잡았지만, 홈팀 천안시청 역시 후반 2분 이강욱의 헤딩 동점골로 승부를 균형을 맞췄다. 양 팀은 사이좋게 승점 1점씩을 나눠가졌다.

<2018 내셔널리그 1라운드 경기결과 (3월 17일)>
목포시청 0-2 김해시청
천안시청 1-1 창원시청
경주한수원 3-2 강릉시청
대전코레일 2-0 부산교통공사

글 = 장영우(내셔널리그 해설위원)
사진 = 최선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