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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가르베컵] 윤덕여호, 캐나다에 0-3 패

등록일 : 2018.03.06 조회수 : 2362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여자축구국가대표팀이 캐나다에 0-3으로 졌다.
한국여자축구국가대표팀이 캐나다에 완패했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대표팀은 6일(이하 한국시간) 포르투갈 라고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캐나다와의 ‘2018 알가르베컵 국제여자축구대회’ B조 마지막 경기에서 0-3으로 졌다. 앞서 러시아와의 1차전에서 3-1 역전승, 스웨덴과의 2차전서 1-1 무승부를 거뒀던 여자대표팀은 캐나다전 패배로 알가르베컵 조별리그를 1승 1무 1패로 마무리했다.

한국은 캐나다, 스웨덴, 러시아와 함께 알가르베컵 B조에 속해있다. 한국이 캐나다와의 최종전에서 0-3으로 패하고, 같은 시간 스웨덴과 러시아의 최종전에서 스웨덴이 3-0 완승을 거두면서 한국은 스웨덴(2승 1무), 캐나다(2승 1패)에 이어 B조 3위를 확정했다.

조별리그를 마친 한국은 7/8위 순위결정전으로 간다. 상대는 A조 3위를 기록한 노르웨이다. 알가르베컵은 12개팀이 3개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치르는데 3개 조 1위팀 중 상위 2개팀이 1/2위전, 나머지 1위팀과 3개조 2위팀 중 최상위 1팀이 3/4위전을 치르는 방식으로 11/12위전까지 이어진다.

한국과 전반 초반 짧고 빠른 패스 연결로 상대를 혼란시키며 빌드업을 시도했다. 캐나다도 라인을 끌어올리며 한국의 빈틈을 노렸다. 장군멍군이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캐나다가 주도권을 잡았다. 캐나다는 전반 14분 니첼 프린스가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소피 슈미트가 이어받은 뒤 문전 돌파를 시도했지만 무산됐고, 이어 소피 슈미트가 코너킥을 시도했지만 성공시키지 못했다.
한국은 알가르베컵 조별리그에서 B조 3위를 기록했다.
서서히 분위기를 뺏기던 한국은 전반 24분 캐나다에 선제골을 내줬다. 캐나다 레베카 퀸의 돌파 과정에서 한국의 파울이 나왔고, 주심은 캐나다에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는 캐나다 여자축구의 레전드인 크리스틴 싱클레어였다. 싱클레어의 첫 슈팅은 윤영글의 손을 맞고 나왔다. 하지만 싱클레어는 세컨볼을 놓치지 않고 재차 슈팅으로 연결했고 결국 한국의 골망을 흔드는데 성공했다.

한국은 반격에 나섰지만 볼을 줄 곳을 찾지 못하며 고전했다. 수차례의 찬스도 아쉽게 놓쳤다. 전반 31분 상대 아크써클 부근에서 때린 이민아의 슈팅은 캐나다 골키퍼 카일렌 쉐리단의 정면으로 향했고, 전반 35분 지소연의 프리킥은 문전에 있던 임선주의 머리에 맞았으나 골대 위로 벗어났다. 전반 추가시간에는 한국의 역습 상황에서 지소연이 상대 진영 안쪽까지 돌파한 뒤 한번 접고 슈팅을 때렸지만 골대 옆그물을 맞았다.

후반 들어 윤덕여 감독은 정설빈, 임선주, 전가을을 빼고 한채린, 이영주, 손화연을 투입했다. 전반전보다는 훨씬 유연하게 움직였지만 상대를 흔들 한 방이 부족했다. 해결이 되지 않아 고전하던 한국은 결국 후반 28분 추가 실점했다. 캐나다는 한국 수비진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전방 패스로 연결했고, 이를 제시 플레밍이 마무리하며 점수차를 벌렸다.

6분 뒤에는 한국의 세 번째 실점이 나왔다. 크리스틴 싱클레어가 한 번의 기회를 놓치지 않고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한국은 남은 시간 이를 악물고 반격에 나섰지만 여의치 않았다. 결국 경기는 한국의 0-3 패로 끝났다. 캐나다와의 역대 전적은 1승 7패가 됐다.

<2018 알가르베컵 국제여자축구대회 B조 3차전>
대한민국 0-3 캐나다
득점 : 크리스틴 싱클레어(전24, 후34), 제시 플레밍(후28 이상 캐나다)
출전선수 : 윤영글(GK) - 장슬기(후44 최예슬), 홍혜지, 임선주(HT 이영주), 김혜리(전28 박초롱) - 조소현 - 이금민, 지소연, 이민아(후25 장창), 전가을(HT 손화연) - 정설빈(HT 한채린)

라고스(포르투갈)=안기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