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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리그 우수선수 해외연수, 스페인과 일본 축구를 경험하다

등록일 : 2017.12.22 조회수 : 7650
스페인 연수 참가자들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스팀과 친선경기를 하기 위해 도열해있다.
대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유,청소년 축구리그인 i리그에서 선발된 우수 선수들이 축구 선진국으로 해외연수를 다녀와 축구에 대한 견문을 넓히는 기회를 가졌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후원하는 이번 연수는 i리그 참가 선수 중 9월에 실시한 ‘우수선수 및 지도자 트레이닝’에서 선발된 우수선수 32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1위부터 16위까지의 선수들은 12월 11일부터 19일까지 스페인으로 7박 9일, 17위부터 32위까지의 선수들은 11월 23일부터 27일까지 일본으로 4박 5일 간의 연수를 진행했다. 대한축구협회 전임지도자 및 지역지도자가 ‘우수선수 및 지도자 트레이닝’에 참가한 선수 60명을 대상으로 기술, 체력, 전술, 심리적 측면 등 4개 지표에 따라 점수를 매겨 순위를 가렸다.

다른 지역, 다른 팀에서 뽑힌 선수들은 연수 첫째 날에는 서로간의 친목 도모을 도모하고 호흡을 맞추기 위해 자체 훈련을 진행했다. 이튿날부터는 각 연계 구단인 일본 세레소 오사카와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구단을 통해 클럽 코치 훈련 및 유스팀과 친선경기, 그리고 프로리그 경기 관람을 실시했다. 아이들은 축구에 대한 꿈과 희망을 키우는 소중한 경험을 하고 돌아왔다.
일본 연수 참가자들은 세레소 오사카의 윤정환 감독, 골키퍼 김진현과 기념촬영을 했다.
먼저 일본 연수 참가자들은 세레소 오사카의 구단 훈련을 받고, 구단 A팀의 훈련을 지켜본 뒤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세레소 오사카에서 한국인의 자존심을 드높이고 있는 윤정환 감독과 골키퍼 김진현 선수를 만나 함께 사진도 찍고, 축구에 대한 대화도 나눴다.

일본 연수에 지도자로 참가한 남양주 BEST FC 박경환 감독은 “일본의 유스팀 코칭은 대체로 친절하고 유쾌했으며,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이기는 축구’ 보다 ‘즐기는 축구’를 먼저 가르치는 점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대구 달서구 J사커 소속 최재홍 선수는 “평생 잊을 수 없는 좋은 기회였고, 추억이었다”고 말했다. 일정을 마치고 헤어질 때는 아쉬움에 눈가가 촉촉해지기도 했다.
스페인 연수 참가자들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성인팀 선수들과 기념촬영하는 행운을 얻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구단 훈련을 받은 스페인 연수 참가자들은 프로 경기를 관람하기 전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짧은 시간이지만 세계적인 축구 선수인 앙투앙 그리즈만, 페르난도 토레스, 디에고 코스타 등과 만나 기념 촬영을 했다.

스페인 연수에 지도자로 참가한 김우석 서대문구청 감독은 “스페인이 왜 축구 강국인지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시스템과 인프라가 잘 갖추어져 있었으며, 엘리트 위주의 성적을 우선시하는 분위기가 아닌 축구 자체를 즐기는 문화가 인상적이었다. 이런 문화가 자연스럽게 경쟁하는 분위기로 이어져 강한 축구를 만드는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 일정을 소화하며 연수를 마무리한 아이들은 “집에 가니 좋고, 집에 가니 안 좋아요”라는 알쏭달쏭한 반응을 드러냈다. 가족이 기다리는 집으로 돌아가게 돼 기쁜 마음도 있지만 새로 사귄 친구들과 헤어져야 하고, 유명한 선수를 더이상 눈 앞에서 볼 수 없다는 섭섭한 마음을 동시에 드러낸 것이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i리그 우수선수 해외연수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후원, 인천국제공항공사의 후원을 통해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에 참가한 유소년 선수들은 잊지 못할 경험을 바탕으로 축구에 대한 꿈과 열정이 더욱 깊어질 것이다.

KFA 뉴스팀
사진 = 대한축구협회
일본 연수 참가자들이 세레소 오사카 유스팀과 친선경기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