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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왕중왕전] 울산현대 U-12, 신정초 꺾고 챔피언 등극

등록일 : 2017.11.12 조회수 : 3161
울산현대 U-12가 신정초를 꺾고 초등리그 왕중왕전 우승을 차지했다.
울산현대 U-12가 ‘초등리그 왕중왕전 최다 우승팀’ 신정초를 무너뜨리고 정상에 등극했다.

울산현대 U-12는 12일 낮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신정초와의 ‘2017 대교눈높이 전국 초등 축구리그 왕중왕전’ 결승전에서 전반 14분에 터진 황인혁의 선제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하고 우승을 확정했다. 왕중왕전 사상 첫 우승이다. 울산권역 11승 1무로 1위를 차지하며 왕중왕전에 올라온 울산현대 U-12는 마지막 초등리그 왕중왕전인 올해 처음으로 결승전에 진출했고, 통산 4회(2009, 2012, 2013, 2015) 우승으로 초등리그 왕중왕전 역대 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 중인 신정초마저 무너뜨리면서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됐다.

결승전이라는 긴장감 때문이었을까. 신정초와 울산현대 U-12는 시작부터 빠른 템포로 상대 진영을 오고갔다. 시소게임이었다. 울산현대 U-12는 전반 3분 강승호의 패스를 황인혁이 문전에서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상대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전반 8분에는 신정초의 프리킥이 골대 옆으로 벗어났고, 이어진 코너킥도 문전 혼전 중에 무산됐다. 전반 11분에는 울산현대 U-12 강승호가 상대 페널티 박스 안에서 터닝 슈팅했으나 신정초 송원준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균형을 먼저 깬 건 울산현대 U-12였다. 전반 14분 오른쪽 측면에서 넘어온 직선 패스를 문전에 있던 황인혁이 침착하게 밀어 넣었다. 리드를 잡은 울산현대 U-12는 공세의 강도를 높였다. 신정초 함상헌 감독은 전반 19분 정우석을 빼고 163센티미터의 김동현을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울산현대 U-12는 올해를 끝으로 폐지되는 초등리그 왕중왕전의 마지막 우승팀이 됐다.
울산현대 U-12는 두드리고, 신정초는 역습을 노렸다. 전반 22분 골대 안쪽까지 침투한 울산현대 U-12 김필선의 터닝 슈팅이 골대 옆 그물로 굴러갔다. 전반 23분에는 신정초 곽희벽이 태클로 상대 볼을 가로 챘고, 이를 조영석이 잡은 뒤 오른쪽에서 크로스를 올렸으나 골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조영석은 이어 상대 문전에서 볼을 잡았으나 울산현대 U-12 밀집 수비에 가로 막혀 슈팅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전반 추가시간에는 울산현대 U-12 김민규의 패스를 받은 남권우가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전반전은 울산현대 U-12의 1-0 리드로 끝났다.

신정초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조영석이 상대 페널티 박스 안에서 볼을 잡았지만 수비에 가로막혔다. 울산현대 U-12는 후반 2분 상대 진영 중간 지점에서 프리킥 기회를 잡았지만 키커로 나선 김민규의 킥은 신정초 수비가 머리로 걷어냈다. 전반과 달리 신정초는 공세의 강도를 높였고, 울산현대 U-12는 수비벽을 두텁게 했다. 신정초는 후반 5분 배현서가 하프라인 부근에서 길게 찬 프리킥이 문전 혼전 중에 골라인 아웃됐고, 1분 뒤에도 배현서가 프리킥을 찼으나 울산현대 U-12의 육탄 수비에 가로 막혀 골로 연결되지 못했다.

후반 10분 전후로 신정초의 공격 횟수가 더 많아졌다. 하지만 수비에 막히거나 간발의 차로 마무리가 되지 못했다. 신정초로서는 아쉬움의 연속이었다. 후반 14분에는 신정초 조영석이 볼을 몰고 드리블 돌파하며 페널티 박스 안쪽까지 침투를 시도했지만 이 역시도 수비에 가로 막혔다. 후반 20분에는 배현서가 하프라인 부근에서 프리킥을 올렸지만 이 볼은 한 번 바운드 된 뒤 울산현대 U-12 이찬민 골키퍼 품에 안겼다. 신정초는 마지막까지 동점골을 위해 고군분투했지만 역부족이었다. 결국 경기는 울산현대 U-12의 승리로 끝났다.

<'2017 대교눈높이 전국 초등 축구리그 왕중왕전‘ 시상내역>
우승 - 울산현대 U-12
준우승 - 신정초
3위 - 숭곡초, 부천FC1995 U-12
페어플레이상 - 숭곡초
최우수선수상 - 김민혁 (울산현대 U-12)
우수선수상 - 이재민 (신정초)
수비상 - 맹정환 (울산현대 U-12)
골키퍼상 - 이찬민 (울산현대 U-12)
최우수지도자상 - 박창주 감독 (울산현대 U-12)
심판상 - 황재훈, 김영길, 정종대, 김원강

구미=안기희
사진=대한축구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