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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고, 중랑 U-18 꺾고 후반기 첫 승 신고

등록일 : 2017.09.09 조회수 : 4366
경희고등학교가 후반기 첫 경기에서 중랑FC U-18 팀을 꺾고 기분 좋은 승리를 올렸다.

경희고는 8일 오후 용마체육공원에서 열린 2017 후반기 전국 고등 축구리그 서울남부권역 1라운드에서 중랑FC U-18(이하 중랑)을 만나 이주용과 강현우의 골에 힘입어 2-0으로 이겼다.

지난 8월 김해에서 열린 청룡기 왕좌에 오른 경희고는 이날 경기에서도 승리를 거둬 상승세를 이어나갔다. 반면 전반기 주말리그에서 단 1패만을 기록했던 중랑은 후반기 첫 경기부터 패하며 다소 아쉬운 출발을 하게 됐다.

전반 초반부터 경희고는 김영도와 우동현을 중심으로 양 측면을 공략했다. 둘은 집요하게 중랑 수비진의 빈틈을 파고 들어 수차례 날카로운 크로스를 선보였다.

경희고의 매서운 공격을 막아낸 중랑은 이내 전열을 정비하고 반격에 나섰다. 최전방에 이예찬은 몸을 아끼지 않는 플레이로 경희고 수비진을 괴롭혔다. 이어 왼쪽 수비수 안윤호가 날카로운 왼발 슈팅으로 공격의 포문을 열었다.

하지만 선제골의 주인공은 경희고였다. 전반 21분, 경희고 이주용이 수비 뒷공간으로 연결된 패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가볍게 마무리했다.

1-0으로 앞선 경희고는 공세를 올렸다. 선제골을 넣은 이주용은 수차례 유효슈팅으로 골문을 위협했고, 크로스바를 강타한 우동현의 왼발 슈팅은 중랑 수비진의 간담을 서늘케 했다. 하지만 골문을 열진 못했고, 전반은 경희고의 한 점 차 리드로 끝났다.

중랑은 승부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후반 시작에 앞서 무려 4명을 투입해 변화를 꾀했다. 후반 초반, 교체 투입의 효과가 빛을 발했다. 체력적으로 여유 있는 교체 선수들이 강한 전방 압박으로 경희고 수비진의 실수를 유발했다.

이에 경희고는 빠른 역습으로 맞불을 놨고, 이내 추가골을 넣었다. 후반 37분, 페널티 에어리어 부근에서 얻은 프리킥을 강현우가 오른발로 밀어 넣으며 2-0으로 달아났다.

두 번째 실점 이후 중랑은 공격적인 포지션으로 바꿔 총공세에 나섰으나 마무리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이며 득점에 실패했고, 경기는 경희고의 2-0 승리로 끝났다.

글,사진 = 박찬기 KFA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