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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선두싸움, 경주한수원 22일 만에 선두 탈환

등록일 : 2017.09.03 조회수 : 2744
1일 부산구덕운동장에서 열린 내셔널리그 22라운드 부산교통공사와의 경기에서 4-0 완승을 거둔 경주한수원.
내셔널리그 챔피언결정전 직행 티켓을 향한 선두싸움이 한껏 달아오르고 있다.

어용국 감독이 이끄는 경주한국수력원자력은 1일 부산구덕운동장에서 열린 2017년 내셔널리그 22라운드 부산교통공사와 방문경기에서 4-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점 3점을 추가한 경주한수원은 12승 7무 3패(승점 43·골득실 +17)로 같은날 창원시청을 꺾은 김해시청(승점 43·골득실 +16)을 1골차로 제치고 단독 선두 자리를 빼앗았다. 경주한수원이 선두를 탈환한 것은 지난 8월 11일 이후 22일 만이다. 올 시즌 내셔널리그는 정규리그 1위팀이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하고 2·3위가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경주한수원은 전반 28분 가솔현의 도움을 받은 김정주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후반 5분에는 고병욱이 추가골을 터뜨리며 대량 득점의 발판을 마련했다. 4분 뒤에도 김정주가 한 골을 추가한 경주한수원은 후반 28분 장백규의 쐐기골로 4-0 대승을 완성했다. 미드필더 김정주가 2골 2도움으로 시즌 최고 활약을 펼쳤고 고병욱과 장백규도 나란히 1골씩을 보태 팀의 선두 탈환을 이끌었다.

김해에서는 김해시청이 지역 라이벌 창원시청을 1-0으로 눌렀다. 1일 김해종합운동장으로 창원시청을 불러들인 김해시청은 수비수 후반 29분 김민준의 선제 결승골을 끝까지 잘 지켜 1-0으로 신승했다. 김해시청은 최근 4경기 연속 무패(3승 1무)와 함께 3연승의 신바람을 이어갔지만 선두 경주한수원이 골득실에서 뒤진 2위에 머물렀다. 반면 창원시청은 10경기 연속 무승 부진의 터널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며 6위에 랭크됐다.

3강 플레이오프 경쟁에서는 천안시청이 한 발 앞서나갔다. 천안시청은 2일 천안축구센터에서 강릉시청을 2-1로 제압했다. 후반 8분 주광선에게 선제골을 허용한 천안시청은 후반 28분 조규승, 후반 43분 조이록의 연속골을 앞세워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돌풍의 천안시청은 최근 4연승에 성공하며 11승 4무 7패(승점 37)로 3위를 굳게 지켰다. 4위 대전코레일(승점 30)과 격차를 7점으로 벌려 창단 첫 플레이오프 가능성을 높였다.

4위 대전코레일과 5위 목포시청의 맞대결은 2-2 무승부로 끝났다. 두 팀은 전반에만 4골을 주고받는 치열한 난타전을 펼쳤다. 대전코레일은 전반 2분 곽철호, 전반 15분 박지우의 연속골로 기분 좋게 출발했지만 목포시청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전반 24분 김영욱이 만회골을 터뜨린데 이어 전반 41분 이인규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두 팀은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기 전까지 역전골을 시도했으나 무위에 그쳤다. 결국 두 팀이 승점 1점씩을 나눠가졌다. 대전코레일(승점 30)은 4위, 목포시청(승점 26)은 5위에 자리했다.

<2017 내셔널리그 22라운드 경기결과 (9월 1~2일)>
대전코레일 2-2 목포시청
김해시청 1-0 창원시청
부산교통공사 0-4 경주한수원
천안시청 2-1 강릉시청

글=내셔널리그 장영우 기자
사진=내셔널리그 하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