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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경기 무패' 경주한수원, 선두 질주

등록일 : 2017.08.13 조회수 : 3016
11일 김해시청과의 내셔널리그 정규리그 19라운드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두고 선두를 지킨 경주한수원.
경주한국수력원자력이 8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선두 자리를 지켰다.

어용국 감독이 이끄는 경주한수원은 11일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해시청과 2017년 내셔널리그 19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이날 무승부로 경주한수원은 최근 8경기 무패(5승 3무)를 달리며 10승 6무 3패(승점 36)로 리그 선두를 유지했다. 반면 김해시청은 3경기 연속 무승(2무 1패) 부진에 빠지며 8승 10무 1패(승점 34)로 2위에 머물렀다. 선제골은 경주한수원 몫이었다. 전반 15분 장백규가 아크 왼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팀의 첫 골을 뽑아냈다. 전반을 0-1로 마친 김해시청도 후반 13분 박지민 대신 교체 투입된 김지민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두 팀은 경기 종료직전까지 역전골을 터뜨리기 위해 몸을 던졌지만 결국 경기는 1-1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부산에서는 천안시청이 부산교통공사를 4-2로 완파하고 3위 대전코레일을 승점 1점차로 따라붙었다. 천안시청은 후반 8분 윤정민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후반 18분 조이록, 후반 29분 민훈기의 연속골로 기세를 올렸다. 후반 34분 정승재에게 만회골을 허용했으나 7분 뒤 이관용이 팀의 네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후반 추가시간 또다시 정승재에게 득점을 내줬지만 대세에는 지장이 없었다. 부산 원정에서 값진 승점 3점을 더한 천안시청은 8승 4무 7패(승점 28)로 3위 대전코레일(승점 29)을 바짝 쫓았다.

3위 대전코레일은 6위 창원시청과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대전코레일은 전반 14분 한빛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박진섭이 성공시키며 1-0으로 앞서나갔지만 후반 30분 임종욱에게 동점골을 내줘 1-1로 비겼다. 3경기 연속 무패(2승 1무)를 달린 대전코레일은 승점 29로 플레이오프 마지노선인 3위를 지켰지만, 이날 부산교통공사를 꺾은 천안시청에 승점 1점차로 추격을 허용했다.

강릉시청은 목포시청을 4-1로 대파하고 시즌 3승째를 신고했다. 12일 안방인 강릉종합운동장으로 목포시청을 불러들인 강릉시청은 전반 18분 양동협과 전반 42분 김준의 연속골로 전반을 2-0으로 앞선 채 마무리했다. 후반 25분 정동철, 3분 뒤 주광선이 한 골을 더 보탠 강릉시청은 후반 34분 이인규가 만회골을 터뜨린 목포시청에 4-1 완승을 거뒀다. 강릉시청은 3승 6무 10패(승점 15)를 기록하면서 7위 부산교통공사(승점 16)를 1점차로 추격했다.

한편, 지난 9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7 KEB하나은행 FA컵 8강전에서 K리그 챌린지(2부리그) 성남FC를 꺾고 창단 처음으로 대회 4강에 진출한 목포시청은 연이은 강행군 속에서 뼈아픈 패배를 당했다. 순위는 6승 6무 7패(승점 24)로 5위.

<2017 내셔널리그 19라운드 경기결과 (8월 11일~12일)>
창원시청 1-1 대전코레일
부산교통공사 2-4 천안시청
김해시청 1-1 경주한국수력원자력
강릉시청 4-2 목포시청

글=내셔널리그 장영우 기자
사진=내셔널리그 최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