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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인터넷고-고려대, 여자선수권대회 우승

등록일 : 2017.08.02 조회수 : 3956
여자선수권대회에서 5년 만에 우승을 차지한 충남인터넷고.
충남인터넷고와 고려대가 ‘2017 제16회 전국 여자축구 선수권대회’에서 각각 고등부와 대학부 우승을 차지했다.

충남인터넷고와 고려대는 1일 경남 합천 군민생활체육공원 인조구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각각 동산정산고와 위덕대를 물리치고 우승기를 들어올렸다. 충남인터넷고는 2012년 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후 5년 만에 다시 감격을 맛봤고, 고려대는 지난해 선수권대회 우승에 이은 2연패다.

저녁 8시 인조 3구장에서 열린 충남인터넷고와 동산정산고의 경기에서는 미드필더 이정민이 전반 11분과 후반 29분에 골을 터트려 충남인터넷고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이정민은 광양여고와의 준결승전에서도 연장 6분에 결승골을 터트리며 팀을 결승으로 이끈 바(3-2 승) 있다.

결승전에서 기록한 두 번의 득점 모두 이정민의 침착함이 돋보였다. 전반전에는 노진영의 오른쪽 돌파에 이은 패스를 문전에서 받아 골문 왼쪽 구석을 노린 땅볼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고, 후반전에는 중앙에서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으로 드리블 후 골문 오른쪽 구석을 향한 왼발 슈팅으로 또 한 번 골을 성공시켰다.

충남인터넷고는 동산정산고의 거센 반격을 끝까지 막아내며 정규 시간 80분 안에 승리를 마무리 지었다. 고문희 전 감독이 실업팀 경주한수원 코치로 이직함에 따라 지난달 1일 충남인터넷고의 지휘봉을 잡은 윤수진 감독은 부임 한 달 만에 팀을 우승으로 이끄는 기염을 토했다.
여자선수권대회 고등부 준우승을 차지한 동산정산고
고려대는 저녁 8시 인조 4구장에서 킥오프한 위덕대와의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지난 6월 여왕기 준결승전에서 위덕대에 승부차기 패배를 당했던 것을 깔끔하게 설욕한 셈이다. 고려대는 전반 9분 만에 위덕대 공격수 한채린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지만, 전반 26분 박진솔의 동점골로 다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놨다.

1-1로 정규 시간 90분이 흐르고 승부는 연장전으로 향했다. 바로 옆 구장은 충남인터넷고의 우승 세리머니로 분주한 상황이었지만, 고려대와 위덕대는 집중력을 잃지 않고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고려대는 연장 전반 추가시간에 터진 박소진의 역전골로 2-1 승리를 거뒀다. 위덕대는 여왕기 우승에 이어 전국대회 2연속 우승을 노렸지만, 막판 만회골이 좌절되자 그라운드에 쓰러져 눈물을 삼켰다.

<2017 제16회 전국 여자축구 선수권대회 고등부 수상내역>
우승 : 충남인터넷고
준우승 : 동산정산고
3위 : 광양여고, 화천정산고
최우수선수상 : 정하연(충남인터넷고)
우수선수상 : 윤혜인(동산정산고)
득점상 : 문은주(8골, 동산정산고)
GK상 : 조아라(충남인터넷고)
수비상 : 김은솔(동산정산고)
최우수감독상 : 윤수진(충남인터넷고 감독)
우수감독상 : 안태화(동산정산고 감독)
우수코치상 : 이민영(동산정산고 코치)

<2017 제16회 전국 여자축구 선수권대회 대학부 수상내역>
우승 : 고려대
준우승 : 위덕대
최우수선수상 : 박진솔(고려대)
우수선수상 : 강동주(위덕대)
득점상 : 위재은(12골, 고려대)
GK상 : 이채빈(고려대)
수비상 : 김효선(위덕대)
최우수감독상 : 이중규(고려대 감독)
최우수코치상 : 김지원(고려대 코치)
우수감독상 : 홍상현(위덕대 감독)
우수코치상 : 이다영(위덕대 코치)

합천(글, 사진)=권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