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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리그 왕중왕전] '버저비터 동점골' 보인고 등 16강행

등록일 : 2017.06.18 조회수 : 9428
보인고는 통진고와의 32강전에서 후반 추가시간 동점골로 승부차기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지난해 우승팀 보인고가 통진고를 상대로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16강에 진출했다.

보인고는 18일 오전 10시 김천 경북보건대학교에서 열린 ‘2017 대교눈높이 전반기 전국 고등 축구리그 왕중왕전 겸 제 72회 전국고교축구선수대회(이하 고등리그 왕중왕전)’ 32강전에서 통진고와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5-4 승리를 거뒀다.

승부는 극적이었다. 보인고는 지옥과 천당을 오갔다. 양 팀이 팽팽하게 맞서던 후반 40분 통진고 이의영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후반전 45분이 모두 흐르며 통진고는 점차 승리에 가까워지고 있었다. 하지만 지난해 우승팀 보인고의 저력이 빛났다. 추가시간 5분에 황병권이 동점골을 만들어내며 경기를 승부차기로 이끌었다. 승부차기에서도 팽팽했던 양 팀의 대결은 결국 보인고의 승리로 끝났다.

같은 시각 용문고와 청주대성고의 승부도 승부차기로 결정됐다. 전후반 동안 득점 없이 비겨 승부차기로 향했고, 청주대성고 골키퍼 김태양이 두 차례 선방을 펼친 끝에 청주대성고가 7-6 승리를 거뒀다. 64강전에서 인천유나이티드 산하 대건고를 꺾는 이변을 일으켰던 인창고는 영등포공고에 2-3으로 패하며 도전을 마무리했다. 수원공고는 대륜고를 2-1로 이겼다.

64강에 이어 32강에서도 프로 산하 팀들의 희비는 엇갈렸다. 18일 현대고와 포항제철고는 각각 동북고와 고양FC U-18에 완승을 거두며 무난히 16강에 진출했다. 17일에는 오산고가 창원기계공고에 3-0 완승을 거뒀고, 매탄고는 부평고를 승부차기로 물리쳤다. 그러나 광양제철고는 경희고에 승부차기로 패하며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포항제철고는 고양FC U-18에 3-0 완승을 거두며 16강에 진출했다.
16강전은 24일 김천대학교와 경북보건대학교 운동장에서 나뉘어 열린다. 토너먼트를 치를수록 흥미진진한 대진이 늘어난다. 수원삼성 산하 매탄고와 FC서울 산하 오산고가 16강에서 만나 ‘리틀 슈퍼매치’가 성사됐다. 18일 열린 수원삼성과 FC서울의 ‘슈퍼매치’에서는 FC서울이 2-1로 이겼다.

강릉중앙고는 지역 라이벌인 강릉제일고 대신 같은 이름의 군산제일고를 꺾고 16강에 올랐는데, 16강전에서는 역시 이름이 같은 이천제일고를 상대한다. 강릉중앙고는 지난 3일 강릉제일고와의 ‘제30회 강릉단오제 축구정기전’에서 2-3으로 패한 바 있다. 강원FC 산하 팀인 강릉제일고는 전반기 K리그 주니어A에서 5위에 그쳐 왕중왕전에 출전하지 못했다.

<2017 대교눈높이 전반기 전국 고등 축구리그 왕중왕전 32강 결과>

* 6월 17일
강릉중앙고 1-0 군산제일고
과천고 2(0PSO3)2 이천제일고
광양제철고 2(2PSO4)2 경희고
언남고 4-0 전주공고
서울오산고 3-0 창원기계공고
매탄고 0(3PSO1)0 부평고
중대부고 2(5PSO4)2 FC KHT 일동 U-18
천안제일고 2-1 JSUN FC U-18

* 6월 18일
용문고 0(6PSO7)0 청주대성고
보인고 1(5PSO4)1 통진고
현대고 4-1 동북고
인창고 2-3 영등포공고
대륜고 1-2 수원공고
장훈고 2-1 안성맞춤 FC U-18
고양FC U-18 0-3 포항제철고
인천남고 1(2PSO4)1 신갈고

<2017 대교눈높이 전반기 전국 고등 축구리그 왕중왕전 16강 대진>

* 6월 24일
강릉중앙고 vs 이천제일고
경희고 vs 언남고
오산고 vs 매탄고
중대부고 vs 천안제일고
청주대성고 vs 보인고
현대고 vs 영등포공고
수원공고 vs 장훈고
포항제철고 vs 신갈고

글=권태정
사진=대한축구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