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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대표팀, 우즈벡에 4-0 승리...아시안컵 본선 진출

등록일 : 2017.04.11 조회수 : 15667
위기를 기회로 만들었다. 한국여자축구국가대표팀이 2018년 요르단 여자아시안컵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여자축구국가대표팀은 11일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열린 여자아시안컵 예선 B조 4차전에서 우즈베키스탄에 4-0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북한과 승점 10점으로 동률을 이뤘고, 골득실에서 3점 앞서 조 1위를 차지해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다.

2골 이상 넣고 승리하면 조 1위를 차지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한국은 전반전에만 유영아, 지소연, 조소현이 연이어 골을 기록하며 승기를 잡았다.
조소현은 자신의 100번째 A매치를 골로써 자축했다. 후반 8분에는 지소연이 추가골까지 기록하면서 한국은 안정적으로 조 1위에 올라설 수 있었다.

북한과 한 조에 속한 데다 평양 원정이라는 흔치 않은 환경에 부딪히며 많은 우려가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여자아시안컵 본선에 진출하지 못하면 자연히 2019년 프랑스 여자월드컵 출전 기회까지 사라지기 때문에 윤덕여 감독과 선수들의 어깨는 무거웠다.

한국은 위기를 투혼으로 극복하며 2차전에서 북한과 극적인 1-1 무승부를 거둔 끝에 우즈베키스탄과의 4차전까지 완벽하게 마무리 지었다. 북한과의 무승부를 대비해 나머지 세 경기에서 다득점을 노린 것이 성과를 거둔 덕분이다. 한국은 4경기에서 21골을 기록했다. 목표를 이룬 선수단은 13일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2018 여자아시안컵 최종예선 4차전(2017년 4월 11일 평양 김일성경기장)>
대한민국 4-0 우즈베키스탄
득점자: 유영아(전21), 지소연(전23, 후8), 조소현(전42, 이상 한국)
출전선수: 김정미(GK) - 장슬기, 임선주, 신담영, 서현숙(HT 이은미) - 조소현 - 이금민, 지소연, 이민아(후15 이소담), 전가을 - 유영아(후32 정설빈)

글=권태정
사진=AF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