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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3라운드] 제주 선두 질주...강원은 포항과 홈에서 무승부

등록일 : 2017.03.20 조회수 : 2010
제주유나이티드의 선두 질주가 계속되고 있다.

제주는 19일 오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남드래곤즈와의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3라운드에서 2-0으로 승리했다. 개막 후 3전 전승을 기록 중인 제주는 승점 9점으로 단독 1위에 올랐다.

AFC 챔피언스리그 후유증은 없었다. 제주는 15일 호주에서 애들레이드와 ACL 3차전을 치르고 귀국했다. 컨디션 회복이 되기 전에 전남을 맞이했지만 문제는 없었다. 전반 37분 이찬동, 후반 40분 황일수가 연속골을 터뜨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제주의 3연승과 달리 전남은 3연패에 빠지며 K리그 클래식 최하위를 기록했다.

강원FC는 포항스틸러스와의 홈경기에서 2-2로 비겼다. 강원은 김승용, 김경중이 골을 넣었고 포항은 서보민과 손준호가 득점을 터뜨렸다. 두 팀은 나란히 1승 1무 1패를 기록했지만, 득실차에서 포항이 앞섰다. 포항이 5위, 강원이 6위다.

FC서울은 광주FC와의 홈경기에서 2-1로 역전승을 거뒀다. 선제골은 광주가 터뜨렸다. 여봉훈의 도움을 받은 조주영이 전반 5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하지만 서울은 후반 18분 박주영의 페널티킥으로 균형을 맞췄고, 후반 45분 데얀이 페널티킥을 한 번 더 성공시키며 경기를 뒤집었다. 이 날 경기에서는 후반 16분 경 서울 이상호의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가 광주 박동진의 등에 맞았지만 주심이 핸드볼 반칙을 선언해 논란이 일기도 했다.

한편 K리그 챌린지에서는 수원FC가 선두를 달리고 있다. 수원FC는 18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FC와의 ‘깃발 더비’에서 전반 1분 만에 터진 서상민의 골을 잘 지켜 1-0 승리를 챙겼다. 성남은 1무 2패로 8위를 기록했다.

대전시티즌은 서울이랜드FC를 2-1로 이기며 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은 부천FC1995를 2-1로 이겼고, 부산아이파크는 경남FC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3라운드 경기 결과>
강원FC 2-2 포항스틸러스
인천유나이티드 0-0 전북현대
울산현대 0-1 상주 상무
수원삼성 1-1 대구FC
FC서울 2-1 광주FC
제주유나이티드 2-0 전남드래곤즈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3라운드 경기 결과>

대전시티즌 2-1 서울이랜드FC
성남FC 0-1 수원FC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 2-1 부천FC1995
안산그리너스 1-0 FC안양
부산아이파크 1-1 경남FC

글=안기희
사진=대한축구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