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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월드컵 출전국 32개에서 48개로 확대

등록일 : 2017.01.10 조회수 : 7628
국제축구연맹(FIFA)이 2026년 월드컵부터 본선 참가국 수를 기존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FIFA는 10일(한국시간) 스위스 취리히의 FIFA 본부에서 평의회 회의를 열고 월드컵 본선 출전 국가 수를 현재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늘리는 안건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로써 월드컵 출전국 수는 1998년 프랑스 대회 때 종전 24개국에서 32개국으로 늘어난 이후 28년 만에 다시 확대될 전망이다.

지난해 2월 취임한 지안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은 취임 당시 월드컵 출전국 확대를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에 유럽 국가들이 반대 의사를 나타냈지만 인판티노 회장이 공격적으로 밀어붙인 끝에 자신의 뜻을 관철시켰다.

이에 따라 대륙별 본선 출전국 쿼터에도 변화가 생길 전망이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을 기준으로 대륙연맹에 배당된 출전 쿼터는 유럽축구연맹(UEFA) 13장, 아프리카축구연맹(CAF) 5장, 남미축구연맹(CONMEBOL) 4.5장, 아시아축구연맹(AFC) 4.5장, 북중미축구연맹(CONCACAF) 3.5장, 오세아니아축구연맹(OFC) 0.5장, 개최국 1장이다. 아시아는 기존 4.5장에서 7장 내외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대진 방식도 변화가 불가피해졌다. 현재는 32개국이 4개국 씩 8개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2위가 16강에 진출해 토너먼트로 우승을 가렸다. 그러나 출전국 수가 늘어나면서 조별리그와 토너먼트를 치르는 방식도 바뀌게 된다. 3개국 씩 16개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2위가 32강에 진출해 토너먼트로 우승을 가리는 방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글 = 오명철
사진 = 대한축구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