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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 "실전 감각 우려, 평가전에서 털겠다"

등록일 : 2018.05.25 조회수 : 2715
“평가전에서 보여주겠다.”

이청용(크리스털팰리스)은 경기력으로 논란을 털겠다는 각오다. 이청용이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을 앞둔 한국남자축구국가대표팀에 발탁된 것은 많은 논란을 낳았다. 소속팀에서 출전 기회를 많이 얻지 못했던 터라 실전 감각이 떨어졌을 것이라는 우려 때문이었다. 이청용 본인 역시 이런 논란을 알고 있다.

25일 오후 파주 국가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서 훈련 전 인터뷰에 임한 이청용은 “축구팬들의 좋지 않은 시선을 충분히 이해한다”면서 “소속팀에서 경기에 많이 뛰지 못한 것이 사실이기 때문에 그런 논란도 감내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2008년부터 10년 간 꾸준히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이청용이지만 이번 파주 소집이 새삼 특별했던 이유도 그 때문이다. 이청용은 “최근에 경기를 많이 못 뛰었음에도 불구하고 기회를 얻은 것이기 때문에 마음가짐이 새롭다. 어떤 포지션을 맡든 최선을 다할 준비가 됐다”며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다가올 두 차례의 국내 평가전(28일 vs온두라스, 6월 1일 vs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은 이청용이 반드시 잡아야 할 기회다. 이청용은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최종 명단에 들 수 있는 자격을 이번 평가전에서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실전 감각 부족에 대한 우려를 털고 경기력으로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겠다는 각오다.

이미 두 차례 월드컵 무대를 밟아본 이청용은 후배들에 대한 진심어린 조언도 전했다. 월드컵 경험자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는 이청용은 “월드컵은 즐기기 쉽지 않은 무대다. 하지만 즐겨야 좋은 활약을 할 수 있다. 그리고 아무나 즐길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준비된 자만이 즐길 수 있다. 하루하루를 소중히 생각하며 준비해야 할 것”이라며 자기 자신과 동료들을 함께 격려했다.

파주=권태정
사진=대한축구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