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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나가는 명지대, 흐뭇한 김경래 감독

등록일 : 2018.04.07 조회수 : 2318
“상대 선수를 알고 경기에 임한 게 승리 요인입니다.”

적극적인 전방 압박이 통했다. 명지대 김경래 감독이 꼽은 성균관대전 승리 요인이다. 명지대는 6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명지대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성균관대와의 ‘2018 U리그’ 5권역 2라운드에서 3-1로 승리했다. 고석, 김효민, 김현준이 골을 터뜨리며 팀의 승리를 합작했다.

개막 후 두 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다. 명지대는 지난달 23일 열린 단국대와의 개막전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그리고 두 번째 경기인 성균관대전에서도 이기면서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김경래 감독은 “성균관대는 전술적으로나 기술적으로 상위 레벨에 있는 팀”이라면서도 “지난 춘계대학축구연맹전에서 성균관대와 한 조에 포함돼 경기를 했었다. 당시 0-0으로 비겼는데, 그래서 우리 선수들이 상대 선수를 잘 알고 경기에 들어갈 수 있었다. 전술적으로 준비한 사항들을 선수들이 잘 이행해줬다”고 말했다.

적극적인 전방 압박을 강조한 건 시즌 2연승의 원동력이 됐다. 김경래 감독은 성균관대와의 경기를 앞두고 선수들에게 “압박을 강조했다. 공격할 때 집중적으로, 모두가 압박에 나설 수 있도록 끊임없이 훈련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명지대는 전반 시작과 동시에 라인을 끌어올려 상대 압박에 나섰고, 성균관대를 끊임없이 흔들며 전반 16분 만에 선제골을 얻어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도 명지대 상승세의 원인이 됐다. 이 날 성균관대전에 선발 출전하지 못한 선수들은 벤치에서 끊임없이 목소리를 높이고 박수를 치며 선수들에게 힘을 불어넣었다. 김경래 감독은 “김진선 코치가 평소 선수들을 잘 다독이며 분위기를 끌어 올린다”고 했다. 이어 “선수들도 자신들끼리 한 번 해보겠다는 의욕이 넘쳐난다. 동료애가 좋다. 알아서 분위기를 올려준다”며 흐뭇해했다.

잘 나가는 명지대지만 걱정은 있다. 김경래 감독은 “좋은 경기력이 계속 지속되어야 하는데 문제는 우리가 선수층이 얇다. 부상자 이탈이 이번 시즌의 가장 큰 변수”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성균관대전에서도 주축 공격수 두 명이 부상으로 뛰지 못했다. 선수들이 부상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용인=안기희
사진=대한축구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