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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병원 임낙연 “산 오르고, 계단 뛴 게 효과 있었나 봐요”

등록일 : 2018.03.12 조회수 : 2621
전주에 위치한 예수병원 직원들로 구성된 직장팀 예수병원이 목포기독병원FC와의 ‘병원 더비’에서 완승을 거뒀다. 주인공은 예수병원의 공격수이자 주장인 임낙연이었다.

임낙연은 10일 전주대학교 인조 A구장에서 열린 목포기독병원과의 2018 KEB하나은행 FA컵 1라운드 경기에서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전반전에만 내리 3골을 넣으며 해트트릭을 기록한 임낙연은 후반 초반까지도 그 여세를 몰아 총 4골을 넣었다. 임낙연의 활약 덕분에 예수병원은 목포기독병원FC를 6-2로 이겼다.

경기 후 임낙연은 승리 요인으로 체력 단련을 첫 손가락에 꼽았다. 그는 “직장팀에게 부족한 것은 체력이다. FA컵을 위해 선수들이 한 달간 산도 오르고, 계단도 수 없이 뛰었다”고 전했다. 장훈 감독 역시 “직장팀이다 보니 준비가 늦어서 체력이 과연 받쳐줄지 걱정이 많았는데 생각보다 잘 뛰어준 것 같다”고 말했다.

체력 훈련으로 1차 관문을 넘었지만 더 높은 산이 기다리고 있다. FA컵 2라운드 상대는 대학 무대에서도 체력으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운 용인대다. 임낙연은 “우리가 대학팀에 비해 체력이 부족한 건 사실이다. 그러나 오늘처럼 11명이 끈끈하게 경기를 풀어간다면 일말의 가능성이 있을 것”이라며 희망을 이야기했다.

예수병원은 지난해에도 FA컵 2라운드에 진출했다. 그러나 2라운드에서 K3리그 청주FC를 만나 0-8 대패를 당했다. 올해는 지난해와 다른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전주(글,사진) = 김재영 KFA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