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Korea Football Association
bla~bla~

뉴스룸

home 뉴스룸 인터뷰

인터뷰

터키 전훈 마친 신태용 감독 “볼 수 있는 선수는 다 봤다”

등록일 : 2018.02.05 조회수 : 3705
“볼 수 있는 선수는 거의 다 봤다.”

한국축구국가대표팀의 월드컵을 향한 여정은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신태용 감독은 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한 뒤 취재진과 만났다. 국가대표팀은 K리거와 중국, 일본에서 뛰는 선수 24명을 모아 지난 1월 22일 터키 안탈리아로 전지훈련을 떠났다.

대표팀은 2주의 전지훈련 기간 동안 세 번의 평가전(몰도바전 vs 1-0 승, 자메이카전 vs 2-2 무, 라트비아전 vs 1-0 승)을 치러 2승 1무를 기록했다. 신태용 감독은 “첫 소집 당시에는 몸 상태가 60퍼센트 정도밖에 되지 않아 조직력을 다지는데 애를 먹었지만 경기를 치를수록 나아졌다. 움직임도 상당히 많이 좋아졌다”고 평가했다.

터키 전지훈련을 끝으로 잠시 해산한 국가대표팀은 오는 3월 북아일랜드, 폴란드와의 유럽 원정 평가전을 앞두고 다시 모인다. 3월 A매치 2연전에는 터키 전지훈련 당시 참가하지 않았던 유럽파 선수들도 모일 예정이다. 신태용 감독은 “내가 볼 수 있는 선수는 거의 다 봤다. 그렇기에 3월부터는 완전한 정예 멤버가 될 수도 있고, 아니면 8-90퍼센트 정도의 멤버로 구성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 이번 터키 전지훈련의 성과는?
선수들 첫 소집 당시에는 몸 상태가 60퍼센트 정도밖에 되지 않았다. 그래서 조직력을 다지는데 애를 먹었지만 경기를 치를수록 나아졌다. 움직임도 상당히 많이 좋아졌다. 그렇지만 세 경기를 치르면서 수비 불안과 골 결정력이 부족했던 점에 대해서는 보완해야 한다.

- 전력분석 코치 영입 건은 어디까지 진행됐나?
2주간 (전력분석 코치를) 경험해봤기에 내부적으로 조금 더 논의하고 결정하려 한다. 조금 더 미팅을 하고 난 후 어떻게 할지 결정하겠다. 전문적인 상대팀 분석은 괜찮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시대가 시대인 만큼 여러 가지를 고려하겠다.

- 설 연휴 이후 유럽 출장이 예정되어 있는데?
베이스캠프인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로 가서 최종 점검한 뒤, 오스트리아로 넘어와서 최종 베이스캠프로 가기 전의 훈련지를 물색할 예정이다. 시간이 되면 유럽 선수들을 1~2명 정도 체크하고 돌아올 것이다.

- 김신욱이 화제의 중심에 섰는데?
득점력과 앞에서의 움직임이 좋아졌다. 머리로 네 골을 만들어냈지만 발기술도 좋다. 빌드업과 패스를 만들어가는 과정이 좋아지고 있다. 나날이 발전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 3월 A매치 2연전 계획은?
내가 볼 수 있는 선수는 거의 다 봤다. 그렇기에 3월부터는 완전한 정예 멤버가 될 수도 있고, 아니면 8-90퍼센트 정도의 멤버로 구성될 수도 있다. 빠르면 2월 중순부터 ACL이 시작하고, 또 리그가 시작하기에 큰 부상이 없다면 내 머리 안에 구성된 선수들이 거의 다 합류해 3월 평가전을 치르게 될 것이다.

인천공항=안기희
사진=대한축구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