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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골’ 청주CITY 김양우의 다짐 “2차전도 공격 앞으로”

등록일 : 2017.11.18 조회수 : 618
“지키는 경기보다는 골을 넣어서 우승하고 싶다.”

결승골로 팀을 구해낸 청주CITY FC 김양우가 2차전 승리도 다짐했다. 청주CITY는 18일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포천시민축구단과의 ‘2017 K3리그 어드밴스’ 챔피언 결정전 1차전에서 후반 43분에 터진 김양우의 선제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챔피언십 플레이오프를 통과하고 올라온 청주CITY는 6년 연속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한 포천과 치열한 접전 끝에 귀중한 승리를 거두며 2차전 포천 원정에 대한 부담을 덜게 됐다. 무승부만 거둬도 우승을 차지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다.

김양우는 이 날의 영웅이었다. 홈에서 득점을 원했던 청주CITY는 시작부터 라인을 끌어올리며 공격적으로 나섰다. 하지만 지난 챔피언십 플레이오프 두 경기를 치르면서 소진된 체력과 영하로 떨어진 추운 날씨, K3리그 선수들에게 익숙하지 않은 오전 11시 경기 등 여러 가지 변수가 겹치면서 고전을 면치 못했다.

양 팀 모두 득점 없이 답답한 흐름이 이어졌다. 0-0으로 끝난다면 2차전을 홈에서 치르는 포천이 유리한 상황이었다. 청주CITY 서원상 감독은 후반 19분 권강한을 빼고 김양우를 투입했다. 교체 카드가 적중했다. 김양우는 후반 43분 강우열이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문전에서 헤더 슈팅으로 이었고, 포천의 골망을 흔들었다. 청주CITY의 1차전 승리가 확정되는 순간이었다.

김양우는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처음부터 힘든 경기였는데 승리할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 1차전을 잘 마무리한 것 같아 다행이다”고 말했다. 자신의 결승골에 대해서는 “교체 투입된 뒤 골까지 넣을 줄은 몰랐다. 운 좋게도 기회가 와서 골을 넣었다. 도와준 팀원들에게 고맙다”고 이야기했다.

서원상 감독은 후반 교체 투입되는 김양우에게 적극적인 수비 가담과 공격시 과감하게 임할 것을 주문했다. 서 감독의 말대로 김양우는 폭넓은 활동량으로 팀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실점은 절대 하면 안됐기에 우선 수비에 집중하려 했다. (서원상) 감독님께서 적극적인 수비 가담을 주문한 이유다. 물론 공격할 때는 골을 노렸다. 공격과 수비 모두 적극적으로 했다.”

김양우는 오는 25일 열리는 포천과의 챔피언 결정전 2차전에서도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비겨도 우승하지만 공격적으로 나서겠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포천 원정 경기는 절대 쉽지 않다”면서도 “1-0으로 앞서있다고 2차전에서 지키는 경기를 하는 건 원하지 않는다. 공격적으로 나서서 골을 넣고 우승하고 싶다”고 말했다.

청주=안기희
사진=대한축구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