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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계대학연맹전] 배재대 황정택 코치 “조직력 갖춘 원팀이 목표”

등록일 : 2017.07.24 조회수 : 3676
“조직력을 갖춘 ‘원팀(One Team)'을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배재대를 이끌고 있는 황정택 코치의 굳건한 목표다.

배재대는 22일 오후 태백 고원3구장에서 열린 ‘제48회 전국추계대학축구연맹전’ 조별리그 마지막 라운드에서 수원대를 만나 막강한 화력을 과시하며 4-2로 이겼다. 앞서 남부대, 전남과학대전 승리에 이어 수원대까지 꺾은 배재대는 3전 3승으로 19조 1위를 확정하며 32강에 직행했다.

황정택 코치는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뛰어줬기 때문에 이길 수 있었다. 더운 날씨에 체력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매 경기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뛰는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며 32강 진출 소감을 전했다.

배재대는 지난해 추계연맹전 준결승에서 경기대에 0-2로 패하며 우승 문턱에서 좌절을 맛봤다. 황정택 코치는 “이번 대회를 치르기 위해 혹독한 하계 훈련을 했는데 조별리그를 치를수록 훈련 효과가 나타나 아직까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면서 “나 뿐만 아니라 모든 선수들이 욕심을 가지고 있기에 내심 지난해보다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황정택 코치는 하계 훈련의 초점을 ‘원팀’이 되기 위한 노력에 맞췄다고 전했다. 그는 “조직력을 갖춘 원팀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경기장 안팎에서 선수 개인을 강조하기보다 조직적이고 서로를 믿는 걸 중요하게 생각한다. 선수들에게도 이를 가장 많이 요구한다”고 말했다.

황정택 코치는 배재대에서 선수 생활을 경험했고, 은퇴 후 지도자 생활도 배재대에서 하고 있다. 배재대는 그에게 의미가 남다를 수밖에 없다. 황 코치는 “현재 배재대에서만 15년 째 지도자 생활을 하고 있다. 선수 때부터 오랜 기간 배재대와 희로애락을 같이 하다 보니 이젠 분신 같은 존재가 됐다. 배재대를 위해 이 한 몸 희생해야 한다는 정신으로 팀을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황 코치가 지도자로서 이루고 싶은 목표도 배재대와의 함께였다. 그는 “이전에도 그렇고 앞으로도 축구 인생에 있어 배재대를 제외하곤 다른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면서 “배재대가 대학축구에서 강팀의 반열에 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배재대는 25일 오후 태백스포츠파크 구장에서 17조 1위 숭실대를 만나 16강 진출을 위한 일전을 펼친다.

태백(글, 사진)=박찬기 KFA인턴기자